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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스킬/어피니티디자이너

어피니티디자이너 Expand Stroke 문제 대응하기

어피니티디자이너는 저렴한 가격에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함께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성을 보여주며, 동시에 아이패드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그래픽소프트웨어입니다. 다만 한 가지 지나치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바로 Expand Stroke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벡터그래픽소프트웨어가 이럴 수 있나 싶긴 하지만, Expand Stroke 버그는 오랫동안 어피니티디자이너에 있어 왔고,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개발팀은 해당 버그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버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pand Stroke가 이상하게 적용되는 문제

Affinity Serif Forum

위 이미지처럼 straight한 path 또는 shape을 Expand Stroke 했을 때 형상이 구겨지면서 적용되는 문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상황은 개체를 작게 그렸을 때, 예를 들면 아이콘 디자인과 같은 작은 디멘션을 갖는 개체들을 그리는 와중에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파악할 수 없으나, 작은 단위의 벡터 개체를 바탕으로 연산 작업을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V1.6에서의 문제라고 쓰여 있지만, 최신 버전인 1.7.3(2019-11)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으며, 심지어 2016년부터 존재하던 버그라고 합니다(어피니티 포럼 출처). 어피니티디자이너의 주 수요층이 디지털아트를 하는 쪽 인원이 많아서인지, 픽셀 단위의 디테일한 벡터그래픽을 다루는 UI디자이너에 대한 서포트는 다소 미흡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pand Stroke 문제 대응 방법

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어피니티디자이너의 개발사인 Serif 사의 기술지원을 기다리는 것이지만, 3년째 미뤄지고 있는 것을 보면 뭔가 풀기 어려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대처가 가능한 방법은 개체를 선택한 상태에서 사이즈를 '*100(100배)' 사이즈업을 합니다. 그런 다음에 Expand Stroke를 하고 다시 '/100(100배 나누기)'를 하면 왜곡이 거의 없이 Outline Stroke가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Script나 Action 등의 메크로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 작업은 업무효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현재로선 이 방법이 거의 유일한 Expand Stroke 버그에 대응하는 방법이니 참고 바랍니다.